[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3월 12일 저녁 5시 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김예지 플루트 독주회(Fluting Bolling)가 열린다.
해마다 새로운 주제의 곡 선정을 통해 플루트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플루티스트 김예지는 2022년 개최한 김예지 플루트 독주회 〈Rhythmic Fluting〉를 통해 다양한 현대주법과 기술을 이용해 살아있는 현대 작곡가들의 플루트 곡들을 소개하며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2023년에 열 독주회는 〈Fluting Bolling〉이라는 제목으로 작곡가 윌리엄 볼컴, 폴 쇤필드, 레이먼드 귀요, 클로드 볼링의 곡을 연주할 계획이며, 이번 연주를 통해 다양한 플루트 연주곡을 선사하여 관객과 소통하며 행복을 줄 수 있는 연주회를 기획하였다.
연주곡목은 윌리엄 볼컴(W. Bolcom)의 ‘우아한 유령(Graceful Ghost)’, 폴 쇤필드(. Schoenfield)의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카페 뮤직’(Cafe Music for Piano Trio), 레이먼드 귀요(R. Guiot)의 다섯 대의 플루트를 위한 ‘대화‘(Conversazione for 5 Flutes), 클로드 볼링(C. Bolling)의 플루트와 재즈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모음곡(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Trio)이다.
입장요금은 전석 2만 원(학생할인 50%)이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1544-15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