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낭만주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

박해원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함께 하는 공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낭만주의 시대 대표적인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를 만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3월 11일 저녁 5시 대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박해원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함께 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낭만주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가 그것이다.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거장이다. 먼저 1부는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이라도 한번은 들어봤음 직한 피아노 음악 곧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번호 18이다.

 

2부는 작곡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자기의 작품은 이에 견줄 바가 아니라고 말한 차이코프스키의 여섯 번째이자 최후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이 연주된다.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윤아인은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에서 러시아 음악을 공부하고 12살부터 현존하는 으뜸 여류 피아니스트이자 ‘살아있는 피아노 전설’인 엘리소 비르살라제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교수에게 특별 교육을 받은 재원이다. 따라서 윤아인은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음악을 청중에게 훌륭하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입장요금은 VIP석 99,000원, R석 77,000원, S석 55,000원, A석 33,000원이며,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00061)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6292-93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