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3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의 ‘갤러리 이즈’에서는 전시 <그들은 너를 보지 않는다>가 열린다.
어릴 때 그림을 끄적거리고 남들이 볼까 숨긴 적이 있을 수 있다. 또 누군가에게 무시 받았던 그림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는 왜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걸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언제나 시선이 존재한다. 그 시선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유독 신경 쓰일 때가 있다. 그러나, 남들이 볼까 부끄러워하거나 민망해할 나이는 지났다. 이제 당당히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자.
<그들은 너를 보지 않는다>는 남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숨겨왔던 그림을 당당히 꺼내 보는 전시다. 관람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입장요금은 없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번개글(info@leffica.com)로 하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