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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소박함 속의 짙은 감동, 진짜 ‘삶’에 대한 이야기

[창녕] 연극 ‘나와 할아버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연극 <나와 할아버지>, 2013년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던 것으로 2015년 마지막으로 대학로를 떠나 여러 지역의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소박하고 진솔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건네며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오는 4월 16부터 17일까지 저녁 7시에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으로 스며드는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민준호 연출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된 생생한 리얼리티!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하여 쓴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발랄한 유머가 가득한 작품이다.

 

작은 무대 위에서 현실성 가득한 대사들과 함께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은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는 ‘솔직함’으로 다가가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통해 여느 연극에서 느낄 수 없는 생동감과 감동을 맛볼 것이다.

 

출연진은 할아버지 역에 양경원, 할머니 역에 정선아, 준희 역에 차용학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료는 1층석 15,000원, 2층석 11,000원이며,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www.cng.go.kr/art/00004787/00004788.web?amode=view&schHsort2=show&schCode=764)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전화(055-530-19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