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와 공동으로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오대산국립공원 대표 명소인 월정사 전나무숲길에서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는 전국 국립공원 7대 절(월정사, 신흥사, 화엄사, 백양사, 해인사, 불국사, 법주사)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주말 3일 동안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것으로 현장접점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사진 전시회는 2022년 2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월정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경관사진 등 모두 26점을 전시하며, 29일에는 탄소중립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 숲길을 방문하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오영환 행정과장은 “이번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통해 천년고찰 오대산 월정사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값어치에 대해 공감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