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함께하는 안동선비여행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에서 ‘선비스토리투어’가 오는 4월 20일(토)에 시작된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것인데,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년째를 맞이했다. 안동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유교체험 프로그램 하루 동안 유교문화 관광코스를 체험하는 ‘선비스토리투어’는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안동 북부권의 대표 관광지인 유교문화박물관과 예끼마을(선성수상길), 도산서원 등을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밖에도 영향력자ㆍ사진작가ㆍ외국인 등을 초청해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운영되는 ‘선비풍류투어’를 비롯하여, 서원 선비체험(목판인출체험, 선비음악회), ‘도산을 걷다’-사진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체험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해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안동 특산물로 차린 ‘안동선비밥상’으로 선비들의 소박한 삶 체험 특히 올해는 2022년의 ‘종가 다과체험’, 2023년의 ‘종가 접빈한상’에 이어 안동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안동선비밥상’이라는 새로운 차림을 개발했다. 안동은 예로부터 산과 밭
- 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 2024-04-1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