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4월 30일(목), 공공기관의 지역서점 도서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문체부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계 현장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진행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히 지역서점뿐만 아니라 도서를 구매하는 공공·학교도서관의 의견도 함께 청취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역서점계에서는 오명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이대건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이연호 한국서점인협의회 회장, 문선미 코끼리 서적 대표 겸 성남시 서점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공공·학교도서관에서는 이기영 대전시 한밭도서관 관장, 이덕주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서점이 도서 납품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공공·학교도서관이 실제 도서 구매 계약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 등 지역 서점과 도서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의 중심인 공공·학교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협력을 위해, 공공부문의 도서 구매 과정에서 지역서점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사)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5월 1일(금)부터 31일(일)까지 전국 31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 세계 박물관의 날(매년 5월 18일)을 계기로 박물관의 사회·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함. 올해 행사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주제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잇는 박물관(Museums uniting a divided world)’에 따라 파편화된 현대 사회 속에서 화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주목하며, 소통과 포용의 공간으로서의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대표 소장품 홍보 ‘뮤지엄×만나다’, 전시·체험 ‘뮤지엄×즐기다’, 여행 ‘뮤지엄×거닐다’ 등 진행 먼저 ▴전국 박물관ㆍ미술관의 소장품을 선정해 홍보하고 연계, 전시하는 ‘뮤지엄×만나다’, ▴각 기관의 창의적 기획력을 토대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뮤지엄×즐기다’,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어린이날을 맞아 조선 중기 문인 금난수(琴蘭秀, 1530~1604)의 《성재일기(惺齋日記)》를 통해 조선시대 자녀 교육과 돌봄의 장면을 소개한다. 《성재일기》에는 네 아들 경(憬)ㆍ업( )ㆍ개(愷)ㆍ각(恪)의 독서와 과거 응시, 스승에게 나아가 배우는 과정이 날짜별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조선시대 아이들의 배움이 집 안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책과 스승, 친족과 지역의 학문 네트워크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생활 기록이다. 책을 읽고, 과거를 준비하고, 어른에게 배움을 구하다 1576년 1월 15일 기사에는 셋째 아들 금개가 이황(李滉)의 손자 이안도(李安道)에게서 《고문선(古文選)》 전질을 빌려 온 일이 기록되어 있다. 같은 해 8월 15일에는 첫째 금경과 둘째 금업이 별시에 응시하기 위해 서울로 길을 떠났고, 9월 20일에는 돌아왔다. 이듬해인 1577년 1월 12일에는 막내 금각이 처음으로 《논어》 대문을 읽기 시작했으며, 4월 24일에는 둘째 금업이 봉화현에 머물며 조월천(趙月川, 조목)에게 《고문진보(古文眞寶)》 후집(後集)의 내용을 물었다. 책을 빌려 읽고, 과거를 준비하며, 친족 어른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28일(화),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6 두레함께 데이(DAY)’를 열고, 주민과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을 도모한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관광콘텐츠를 상품화하고 실제 매출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행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추경을 통해 ‘청년 관광두레’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민이 만드는 관광’에서 ‘시장에서 통하는 관광’으로 전환 문체부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하고, 이를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하는 자생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여행업계 간 1:1 상담, 지역 관광상품 전시 및 판로 연계 등을 통해 수익 창출형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5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
[우리문화신문=금나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4월 27일(월),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출판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출판 분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분과 회의 후에는 지난 2월에 새롭게 취임한 대한출판문화협회 김태헌 회장, 한국출판인회의 홍영완 회장을 만나 출판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진다. 2025년 11월 10일,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총 9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판 분과는 출판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 9인이 참여하고 있다. 출판 분야에서는 김소영·김형보·백다흠·홍영완 위원이, 유통 분야에서는 이대건·허정도 위원이, 웹소설 분야에서는 권태완·김환철 위원이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 분과구성: ①문학, ②연극·뮤지컬, ③클래식 음악·국악·무용, ④미술, ⑤대중음악, ⑥영화·영상, ⑦게임, ⑧웹툰·애니메이션, ⑨출판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출판 분야 제도 정비, 인공지능 산업 환경 변화 대응 등 정책 방향 논의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아 저작권 교육 전문성 강화 및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국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저작권 전문 기관인 한국저작권위원회가 협력하여, 도서관 실무에 특화된 저작권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첫걸음으로 5월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에서 콘텐츠 제작 시 확인해야 할 저작권 교육을 실시한다. 11월에는 “인공지능(AI)과 도서관 저작권”을 주제로 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향후에도 양 기관은 도서관 현장 실무자가 직면하는 저작권 쟁점과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매년 정기적인 저작권 교육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도서관 직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식 당일 국립중앙도서관 본관에서는 도서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바로 알기’ 체험 행사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저작권 상식을 퀴즈로 풀고, 룰렛 게임에 참여하여 저작권을 쉽고 재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4월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이틀 동안 베를린에서 독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불교 절음식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과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강좌는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유럽 지역을 순회하며, 이어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스님)과 협업해 진행되며, 유럽에 한국 절음식을 소개하고 음식에 담긴 한국 불교문화와 자연 친화적 식문화를 현지인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자로는 법송스님이 참여한다. 대전 영선사 주지이자 절음식 장인인 법송스님은 제철 식재료와 절제된 조리법을 바탕으로 자연과 수행의 가치를 담은 사찰음식의 철학을 꾸준히 전해왔다. 특히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절음식 교육 프로그램과 프랑스·영국의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등 나라 안팎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절음식을 통해 한국 불교 문화를 알리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14일에는 한국 불교의 전통 식사 의례인 발우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인문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임진택,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2026년 사회문화시설 활용 인문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운영기관은 4월 13일(월)부터 5월 4일(월)까지, ‘모두의 인문학’ 운영기관은 4월 13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이(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www.gosims.go.kr)을 통해 공모한다. 그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은 전국 문화시설에서 강좌‧탐방‧체험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인문의 가치를 나눠왔다. 올해는 ‘길 위의 인문학(700개)’, ‘지혜학교(300개)’ 지원 개수를 확대하고 더불어 ‘모두의 인문학(200개)’을 시범사업으로 새롭게 도입, 전국 총 1,200개 인문 프로그램, 115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대상을 사회복지시설까지 넓혀 국민 28만 명 이상이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인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지역서점‧동네책방, 청소년시설, 복지관도 이제 인문의 공간, 대상 시설 확대에 따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하는 4월을 맞아 2026년 두 번째 사서추천도서를 4월 1일(수) 발표했다. 이번 추천도서는 개인의 내면을 성찰하는 데서 시작해 합리적 사고로 사회를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책들로 구성했다. 문학 분야로는『노 피플 존』,『코다』가, 인문예술 분야로는『잠시멈춤』,『넥스트 씽킹』이, 사회과학 분야로는『브랜드 코드』,『茶가일상』(차가일상)이, 자연과학 분야로는『빛을 먹는 존재들』,『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가 선정되었다. 이번 추천도서 가운데 문학 분야의 『노 피플 존』은 사회적 관계망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도 완전한 단절은 두려워하는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을 다룬 작품이다. 작가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의 소외와 불안, 내밀한 욕망을 섬세하고 날카로운 문체로 그려낸다. 인문예술 분야의 『넥스트 씽킹』은 가짜 뉴스와 확증 편향(자신의 가치관, 신념, 판단에 부합하는 정보에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이 만연한 현실에서 진실을 분별하는 능력이 곧 생존 전략임을 강조한다. 확률적 사고,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구분법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부 정책과 학습 정보 제공 앱으로 위장한 앱이 다수 유통되고 있다. 이들은 과도한 광고를 반복적으로 노출해 사용자 불편을 초래한다. 유사한 동작 방식과 반복되는 평(리뷰) 문구, 불분명한 개발자 정보 등 공통적인 특징도 확인됐다. 현재까지 명확한 악성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한 구조와 앞으로 악성 기능 추가 가능성도 있어 조심해야만 한다. 이들 앱의 특징과 잠재적 위험 요소를 짚어보자. 이번에 발견된 앱은 공식 정부 기관이 배포한 것이 아니며, 개발자는 ‘단순 정보 제공 목적’으로 등록돼 있다. [그림 1]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유포 중인 과대 광고 앱 [그림 2] 애플 앱 스토어에서 유포 중인 과대 광고 앱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화면을 바꿀 때마다 전체 화면 광고를 반복적으로 노출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야만 닫히도록 설계돼 심각하게 혼란스럽게 한다. [그림 3] 안드로이드 앱 실행 화면 [그림 4] iOS 앱 실행 화면 이 같은 유형은 2024년 ‘K-PASS’로 위장한 사례에서도 확인됐으며, 2025년에도 같은 형태의 앱이 더 발견됐다. 당시 연관된 앱들을 분석